소비자 입장에서 어떤 원리로 소비를 하는지 가정을 세워보기 시작하는 단원입니다. 모든 이론의 소비자란 무엇인지 뼈대를 세우는 작업인데, 최대한 만족하는 소비를 하고 싶어하는 심리를 5 공리와 효용이란 개념으로 설명하게 됩니다.
- 합리적인 소비자의 선택
- 5가지 공리
- 효용
합리적인 소비자의 선택
지금까지 시장이 돌아가는 기본 원칙들을 알게 되었으니 그 속에서 소비자가 어떻게 소비하는지 나름의 가정을 세운 후 모형을 만드는 단원입니다.
5가지 공리
공리(일반적으로 널리 통하는 진리나 도리)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쉽게 말하면 그냥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있어서 우리끼리 기본적으로 세팅하고자 하는 원칙을 정하는 것입니다.
- 완비성 : 무조건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음
- 이행성 : 항상 사람들은 일관된 기준으로 결정
- 연속성 : 디테일한 차이도 만족의 증감에 반영
- 강단조성 : 더 많을수록 선호
- 볼록성 : 상품군이 다양해 보이는 것을 선호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모든 것들이 현실이 아니라 앞으로 미시 경제학에 있어서 가정한 세상이라는 의미입니다. 학문적 표현은 가지고 계신 학습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쉽게 풀어낼 뿐이니까요.
정리 해보면 사람들은 최대 만족을 위한 소비 조건 이라는 게 있는데, 소비자들은 위 5가지 조건을 따져서 가장 나은 것을 선택한다는 말 입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사람이든지 이 기준에 따라 우선 순위를 매기게 됩니다.
즉, 일정 패턴이 생기면서 구체적인 미시 경제학의 이론들을 성립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효용
공리가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기준이라면, 효용은 소비자가 선택 후 느끼는 만족감 같은 개념입니다. 소비자들이 공리에 따라 우선순위를 구하잖아요? 그런데 1 순위가 여러 개 있을 때를 대비해서 선택의 기준을 효용의 크기로 결정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 기수적 효용 : 빵 1개 먹어서 2의 효용 👉 한계효용이론
- 서수적 효용 : 빵보다 우유의 효용이 높음 👉 무차별곡선이론
효용을 표현하는 방식으로는 위 두 가지입니다. 빵 1개 당 2의 행복(효용)처럼 딱 수치화 시킬 수 있는 기수적 표현과 우유가 빵보다 효용이 크다 처럼 순서 정도만 표현할 수 있는 서수적 표현이 있습니다.
소비를 하는 이유는 바로 이 '효용' 자체를 극대화 시키는 것이 목적 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효용을 극대화 시키는 지점에서 소비가 발생한다는 정의를 세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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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용과 한계 효용의 연관성 |
한계 효용이란 단어가 등장하게 되는데, 효용을 극대화 한다는 말은 가성비를 극한으로 끌어 올린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다시 말해서 한계 효용은 가성비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지점에서 소비하게 될 것이라는 이론입니다.
예를 들어 배가 부르기 전에는 빵 한입이 소중하지만, 배가 부른 후 빵 하나는 더 이상 이전만큼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소비자는 한계 효용이 늘어나는 순간까지만 많이 먹으려 할 것이고, 그 이후부터는 덜 행복해 지기 때문에 먹는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 때 가장 가성비 좋게 행복감을 느끼는 수준이 한계 효용 지점입니다.
참고로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꿀팁을 드리자면 계속해서 많은 그래프와 이론이 등장 하면서 헷갈릴 수밖에 없거든요? 그럴 때 해당 이론이나 그래프가 기수적, 서수적 표현 중 어떤 그래프인지 천천히 생각 해보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