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국민은행
최근 은행 공고들이 올라오고 있는 만큼 기억이 증발하기 전 은행 준비 하시는 분들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은행의 경우 하는 일들은 비슷하면서도 각 그룹 별로 준비 해야 할 방안들이 디테일하게 좀 필요합니다.연혁 및 주주구성
- 1963년 국민은행 설립 납입 자본금 2억 2,500만원
- 1967년 한국주택금고 창립
- 2000년 국민은행, 주택은행 합병
현재 실적 (그룹 기준)
- 2023년 당기 순이익 : 3조 2,620억
- 2024년 당기 순이익 : 3조 2,520억
채용 포인트
- 전문성
- 지방
입에 발린 이야기는 어디서든 들어볼 수 있으니 현실적인 이야기를 알고 계셔야 합니다. 현재 가장 핵심은 지방 지점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나라에서는 지방 일자리를 위해 없애지 말라고는 하지만, 수신 효율성 (비용 절감)을 따져 계약 연장을 하고 싶은 임원들의 의견이 맞붙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수신을 위한 지점 자체를 회사에서는 없애고 싶어 하거든요. 그리고 누구를 입사 시키던 꼭 결론은 수도권에서 일하고 싶다며 징징 거리는 직원들 때문에 머리 아파 합니다. 그래서 지역 인재를 따로 뽑는 것입니다.
전문성의 경우 그냥 일반 취준 하시듯 여러가지 하시면 됩니다. 그 전문성이라고 할게 은행에서는 없습니다. 월급 3배 받는 공무원 민원 처리 하는 곳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윗 분들 (면접관)도 어떤 뚜렷한 전문성이 없습니다. 신용분석사, 투자자산운용사, AFPK 정도가 있으시면 자격증은 끝입니다.
다른 곳과 달리 국민은행은 자기소개서를 정말 꼼꼼하게 읽어주는 곳이라 취준생이라면 꼭 지원해야 하는 곳입니다. 그러면 은행이 지금 골머리를 앓고 있는 포인트에 대한 어필을 누가 하느냐 싸움이 되겠죠?
서류와 필기 준비
상업은행(CB) 위주인 국내 은행은 투자은행(IB)에 대한 전문성이 확연히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지점에서 어떻게 민원 대응을 잘 해 나갈지와 부동산 담보 대출에 대한 생각은 기본적으로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는 포인트를 잘 잡아야 합니다. 얼마 전까지는 디지털 전환(앱) 활성화가 몇년간 메인이었다면 최근은 AI가 기술적인 포인트입니다. 어떻게 적용되어갈지 상상을 얼마나 잘 해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은행의 영원한 숙제 비이자 수익 영역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대 마진이 전부인 상업 은행에서 덩치가 커지니 입에 발린 이야기가 필요 한거죠. ELS, ELB 같은 용어들을 공부 하는 정도면 충분 합니다. 이걸 내점 고객님께 어떻게 설명할지 어떻게 판매할지 풀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필기
필기의 경우 최근 100문제 100분으로 NCS와 간단한 금융 상식 문제가 합쳐져서 나오는 형태입니다. 시중 NCS 문제집과 OO은행 책으로 준비해도 충분한 수준입니다. 이제는 신한의 디지털 리터러시 처럼 TopCit이라는 이름으로 추가된 부분이 있는데 20문제 나오면서 굉장히 준비가 난해하게 출제되고 있습니다.
전자책으로 다 열람할 수 있어서 준비를 하려면 할 수는 있지만 기존에 준비하시던 수험서 내의 내용도 꽤나 중복되기 때문에 큰 변별력을 주는 시험인건 아닌 것으로 보이더라고요.
면접 전형
- BEI
- 토론 면접
- 세일즈 면접
BEI는 흔히 생각하는 실무 면접 같은 형식이고, 토론 면접은 즉석해서 주제가 주어지고 3:3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세일즈의 경우 사전에 고객 정보와 상품 정보를 각 2 개씩 주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면접관과 롤플레잉 하는 형식입니다.
워낙 인기가 많고 지원자가 많다 보니 본인의 개성은 딱 하나만 어필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태도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이어서 쓰기에는 너무 길어져서 채용 관련해서는 따로 정리 해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