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카페 시장의 현황
- 스타벅스 vs 저가 커피 브랜드
- 개인 카페의 생존 전략
- 커피와 카페 미래 전망
- 스타벅스
- 저가 커피
- 개인 카페
- 카페 창업 시 고려사항
한국 카페 시장의 현황
한국의 카페 시장은 스타벅스를 정점으로 다양한 브랜드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저가 커피 브랜드들의 급속한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죠.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 등이 대표적인 저가 커피 브랜드입니다.
2018년만 해도 스타벅스 매장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최근 2-3년 사이에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가 엄청나게 성장했어요. 어느 순간 두 회사가 스타벅스를 넘겼습니다. 그만큼 침투력이 대단하고 사람들이 많이 사서 마신다는거라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스타벅스 vs 저가 커피 브랜드
딱 첫 인상은 스타벅스와 라이벌 관계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두 회사는 완전하게 다른 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메가커피, 컴포즈, 빽다방 등의 저가 커피 브랜드의 경우 명확하게 박리 다매 시장을 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3,000만원에서 1억 원 정도의 초기 자본으로 시작 가능한 사업인데, 보통 소규모 평수와 단순 인테리어 비용으로 나가면서 박리다매로 승부를 보는 사업입니다.
실제로 사람들을 보면 하루에 1,200 ~ 2,000잔 정도 제조 및 판매해서 수익을 남기고 있거든요. 이게 잘되는 집 기준인데 만약 이정도 물량도 소화를 못한다? 그러면 단순 노동력만 갈아 넣고 돈은 잘 안되는 기분을 느끼게 되는 셈이죠.
저가 커피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안스타님은 "박리다매를 해야 돼요. 많이 팔아야 돼요."라고 설명합니다. 실제로 안스타님이 경험한 바에 따르면, 잘 되는 저가 커피 매장은 하루에 1,200-2,000잔 정도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2) 개인 카페의 생존 전략
개인 카페 창업도 많이 늘어났다가 최근에는 주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잘되는 곳은 상상 이상으로 잘됩니다. 공통적으로 색깔이 명확하고 정체성이 확실 할수록 개인 카페들이 잘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설프게 브랜드나 대기업을 흉내 낼수록 망하는 거거든요. 집 주변에 잘 되는 동네 카페들 가보시면 확실히 느껴 지실거에요. 그 특유의 편안함이나 자유로움이 묻어난 카페들만 살아남고 있습니다.
어려운 말로 풀어보자면 디자인이나 브랜딩에 더 이해도가 높고 그것들을 손님들한테 잘 표현할 수 있는 카페들, 그리고 창업한 사장님이 시장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한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는 추세입니다.
커피와 카페 미래 전망
이게 정말 중요한게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돈을 잘 벌게 확실 합니다. 그리고 메가 커피, 빽다방과 같은 저가 커피 브랜드들은 장기적으로 분명 한계가 명확한 상황입니다.
1) 스타벅스
우선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코리아의 지배 구조가 신세계 이마트로 넘어가면서 굿즈 판매 같은 새로운 스타일이 정착되는 중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한국' 묻어 버렸다고 표현할 정도죠. 그 결과 스타벅스 스러움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현재 재무 구조는 엄청 탄탄한 상황인데, 문제는 이 포지셔닝을 누가 대체하겠냐는 거거든요. 투썸플레이스? 엔젤리너스? 탐탐까지 그 자리를 노렸다가 살아남은게 바로 스타벅스거든요. 그 특유의 대명사 같은 포지션이 굳건하기 때문에 당장의 위험은 힘들지만 장기적으로 지나친 상업화가 지속 된다면 매력도가 급감하는 것은 순식간일 것으로 보입니다.
2) 저가 커피
많이 팔리는 매장의 경우 하루 종일 얼음을 푸는 직원만 따로 있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많이 팔아서 남기는 업종인데, 현실적으로 그런 대박집은 많이 없습니다. 그러면 적당히 사장이 업무에 유연하게 투입되면서 돌아가는 구조가 되어야 하는데, 분명 돈은 됩니다.
그런데 모든 일이 그렇듯이 점점 더 편해지거나 나아지는 느낌이 들어야 하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단순 노동 비즈니스 형태로 발전되어 버리면 한계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한 굴레가 스트레스가 되고 피로감을 느끼면 그 사업은 오래 못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3) 개인 카페
장기적으로 가장 유리한 업종은 결국 개인 카페가 될 확률이 크게 됩니다. 빵을 잘 만들거나 원두를 엄청 잘 뽑거나, 결국 뭔가 하나의 어떤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어떤 개별적인 카페들이 앞으로 더 많이 생길 것이고 수익적인 측면에서는 장기적으로 더 크지 않을까 싶네요.
카페 창업 시 고려사항
카페를 창업할 때는 단순히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보다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접근해야 합니다. 특히 저가 커피의 경우에는 한 10년 전까지 퇴직 후 치킨 집을 여는 열풍처럼 정년하신 형님들께서 메가커피 창업을 되게 쉽게 생각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평생 직장 생활만 하시던 분이라면 절대적으로 추천 드리지 않는 것이 사업입니다. 왜냐면 사무직으로 평생을 사셨으면 현장의 힘듦에 대해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자신감이나 자존심이 높아서 그런건데, 나쁜건 아닙니다. 그러나 받아 들이셔야 하는 것이 절대 모르고 계신 상태십니다.
그리고 젊은 세대들은 사진 찍기 좋은 카페, 인스타그램 용 카페 하나 열면 잘 된다 생각하시거든요? 이게 뭐 1년? 정도 쭉 땡겨서 벌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면 추천하고 싶지만 한계가 너무 명확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실제로 성수동이나 몇 년 전 본인 인스타에 올렸던 카페들 지금 검색 해보시면 얼마나 남으셨나요?
이제 카페가 커피 맛은 수준이 높아져서 어느정도 제공 해줄 수 있는데 여기서 플러스 알파로 나한테 뭘 줄 수 있는지를 충분히 고민 해봐야 합니다. 그것이 공간일 수도 있고, 빵일 수도 있고, 혹은 다른 무언가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독특한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 또 고민 해봐야 실패를 그나마 막을 수 있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