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를 쓰게 되면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항목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 성격의 장점과 단점을 묻는 항목이 대표적입니다. 강점과 약점과의 차이는 이전 포스팅에서 다뤘으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장단점은 개인의 성격과 관련이 있습니다.
- 성격의 장단점
- 이력서 작성 시 비율
- 장점과 단점
- 장단점 작성하기
- 실제 작성 예시
- 자기소개서 작성 꿀팁
- 최악의 단점 항목
- 무난한 단점 항목
성격의 장단점
이전 게시물에서 강점과 약점, 장점과 단점의 의미와 그 차이점을 정리 했었습니다. 오늘은 그 것에 이어서 실제로 어떻게 작성해야 옳은 것인지 작성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강점과 약점 보다는 장점과 단점을 묻는 경우가 많으므로 장단점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이력서 작성 시 비율
장단점 항목만 있다면 강점과 약점은 직무 역량 항목 쪽에서 녹여내어 작성하면 됩니다. 장단점 항목의 경우 본인 역량을 강조하거나 부연 설명을 해 주는 보조 역할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장점과 단점의 비율은 많게는 7:3, 적어도 6:4 정도의 비율로 장점을 더 강조하여 적어준다고 생각하면 되고 자기소개서를 쭉 적어 보시고 비어 보이는 그 2%를 채우는 항목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점과 단점
장점과 단점의 경우 개인 성격과 관련된 것이라고 정리했습니다. 그러므로 개인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도 지원자가 어떠한 이미지 인지 유추하는 참고 자료 정도로만 활용 가능합니다.
면접 과정에서 면접관이 내 자기 소개서를 읽어보며 지원자의 캐릭터를 상상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면접관이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장단점이 무분별하게 반복되지 않으면서 앞뒤가 일관되도록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원자의 이미지를 그리도록 돕는 역할이기 때문에 당연히 결정적인 당락을 결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변별력을 요구하는 문항은 될 수 없지만 해당 직무와 지원자가 어울릴만한 성향인지 알아 볼 수 있는 첫 인상을 전달 가능한 부분입니다.
장단점 작성하기
성격의 장점과 단점으로 언급하는 항목들은 대게 한정되어 있습니다. 왕성한 호기심, 강한 책임감, 풍부한 상상력, 긍정적인 성격, 뛰어난 사교성, 깊은 배려심 등이 있고 이 외에도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습니다.
단점의 경우 솔직하면서도 자멸하는 답변만 하지 않아도 성공입니다. 솔직하게 답변을 잘 하기만 해도 본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고 이는 신뢰감을 갖게 합니다.
특이한 장점을 찾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건 본인의 성격 중 장점으로 생각하는 것을 이 직무에 어떻게 쓰임새가 있을 지 경험과 사례를 들어가며 풀어 쓰는 것입니다. 면접관 입장에서 특이한 장점은 공들인 시간에 비해 그다지 궁금한 항목이 아닙니다.
장점을 적고 나서 그에 대한 근거가 본인의 행동이어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만약 단점이 뭔지 잘 모르겠다면 내가 생각하는 나의 장점이 일으킬 수 있는 문제를 고민해 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방법의 좋은 점은 장점과 단점의 일관성을 지킬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실제 이력서 작성 예시
동아리 행사를 기획하면서 남에게 부탁하기보다 행사 기획부터 진행까지 도맡아 하게 되었다. 내가 열심히 만 하면 잘 주변 사람들로부터 고맙다는 말과 함께 동아리 내에서 인정받는 영웅(?)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나 혼자 힘든 것으로 끝나지 않고 행사 준비를 망해 결국 모든 동아리 부원이 피해를 입게 되었다. 무작정 혼자 떠안던 것이 모두에게 민폐를 끼친다는 것을 깨달았다. 모두에게 민폐를 끼쳤던 경험이었다.
이후에는 행사를 준비할 때 적극적으로 나서서 하더라도 작업량을 나누는 것까지도 직접 나서서 조정했다. 그렇게 부원들에게 작업량을 조정하니 혼자 할 때보다 오히려 부원들이 좋아했다. 그리고 조정 과정에서 감당 가능한 만큼만 내가 일을 담당했더니 결과가 훨씬 좋았다.
본인의 단점을 거절 하지 못하는 성격으로 일을 떠안는 성격이라고 가정하고 작성한 예시입니다. 단점을 꺼낸다는 것이 본인의 약점을 노출해야 하기 때문에 무섭지만 이렇게 근거와 사례, 경험과 함께 표현하면 솔직하면서도 본인에 대한 관찰이 잘 된 사람이라는 인상을 줍니다.
자기소개서 작성 꿀팁
정말 괜찮고 쉬운 방법은 작년에 대 유행을 타기도 했던 MBTI검사를 활용 하는 것입니다. MBTI 검사를 할 경우 본인 성격에 대해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 주고 심지어 단점을 보완할 방법까지 알려주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단점이 있는데 그 중에서 해결책을 말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여 쓰는 것이 중요하고, 장점을 먼저 강조하면서 단점은 가능한 짧게 써야 합니다. 그리고 유리 멘탈이나 고집스러움과 같은 최악의 단점들은 차라리 글자 수를 비워서 제출하는 것이 100배 좋은 선택입니다.
단점을 작성하지 않을 경우 면접관의 궁금증을 유발 시켜 오히려 질문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솔직한 작성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악의 단점
- 게으름
- 우유부단함
- 좁은 인간관계 (깊다고 하더라도)
- 욱하는 성격
- 단점이 없다
- 쉽게 흥미를 잃음
- 매사에 수동적으로 일감만 기다림
- 낯가림이 심해 사람을 넓고 얇게 사귐
- 유리멘탈
- 고집스러움
절대적으로 쓰지 말아야 하고 차라리 빈 공란으로 내는 것이 훨씬 도움 되는 단점 리스트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이것들을 쓰면서 정면 돌파 하겠다는 승부욕이 불 타오르신다고 하시면 말릴 수는 없습니다...
위 항목들의 공통점이 느껴지시면 좋겠습니다. 모든 항목들이 사람 관계에 지장을 초래하는 단점이라는 것입니다. 이 것들은 그냥 모든 사람에게 물어봐도 고쳐야 할 단점이며 입사 후에 고쳐서는 안될 항목입니다.
오히려 회사 입장에서는 전 직원 중 저런 성격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내어 쫓아내고 싶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력서에서 위 단점들을 말해 준다면 쉽게 걸러낼 수 있으니 고마워 할 수도 있겠네요.
무난한 단점 항목
- 혼자서 모든 일을 떠 맡으려고 한다.
- 관계가 걱정되어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
- 관계를 위해 내 주장 만을 강조하지 않고 대세에 따르는 편
- 걱정이 너무 많은 성격
- 주어진 일을 과소 평가하여 무모하게 도전하여 일을 많이 벌린다.
- 급한 성격으로 무조건 빨리 하려고 한다.
쓰기에 무난한 단점 항목들입니다. 이 중에서 본인이 지원하는 직무와 가장 연관성이 적은 단점을 골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점을 작성하는 방법은 확실히 본인의 단점 때문에 망해 보았던 경험을 적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