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자기소개서 항목인 강약점은 보통 많은 사람들이 성실함이나 친절함, 책임감 등 한정된 키워드를 사용합니다. 수많은 지원자들 사이에서 무난할 수는 있어도 어필이 힘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번에는 차별화 시킨 강점과 약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강약점 차별화 필요성
- 대표 강약점
- 차별화 시키는 법
- 소통능력 바꾸기
- 책임감 바꾸기
- 꼼꼼함 바꾸기
- 꼼꼼 vs 정확
- 꼼꼼 and 치밀함
- 차별화 방식 정리
- 이 외 강점
- 관찰력
- 분석력
강약점 차별화의 필요성
대부분 강약점에 성실함이나 친절함, 책임감 등 한정된 키워드를 작성합니다. 이건 대부분의 지원자들에게 해당하는 사안입니다. 어필을 위해서는 차별화 해서 "잘" 작성해야 끝까지 읽는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강약점 항목은 직무 역량을 묻는 항목과 비슷할 정도로 아주 중요한 항목입니다. 그러므로 자소서에서 센스있게 표현하는 것 역시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어필하는 것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 강점과 약점
- 소통능력 : 경청하는 자세로 귀를 열고 사람들의 말을 잘 듣습니다.
- 책임감 : 맡은 바 일을 끝까지 수행합니다.
- 꼼꼼함 : 오타나 작은 실수가 적은 편이며 계속해서 줄여 나가겠습니다.
이 세가지 키워드가 바로 가장 흔하게 이용되는 것들입니다. 그렇다고 사용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만약 현재 본인이 작성한 자소서 내용이 위에 적힌 범위 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그 항목은 당장 삭제해도 아무런 지장이 없는 항목입니다.
하나씩 팩트를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경청을 잘 한다는 소통 능력은 일반인 기준으로 전혀 경쟁력이 없습니다. 귀가 있다면 당연해야 하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타나 실수가 적은 경우는 원래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실수 없는 것은 기본에 일을 잘 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 채용입니다.
실수을 없애겠다는 말이나, 맡은 바 일을 끝까지 수행 하겠다는 같은 말도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이걸 하지 않는다는 것은 회사 측에서 소송을 걸어도 무방한 분야 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뻔한 이야기를 쓰지 않으면서 사용할 수밖에 없는 키워드 들을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까요?
차별화 시키는 법
흔하다고 쓰지 않는 것이 아니라 차별화 시켜서 회사의 입 맛에 맞춰 작성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강점의 경우 본인이 경쟁자에 비해 더 나은 것을 표현해야 하므로 차별화 과정을 통해 자기만의 방식을 찾아서 표현 되도록 해야 합니다. 자소서는 차분하게 작성할 시간이 있으므로 천천히 항목 별로 따라해 보시면 됩니다.
소통능력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단순히 소통을 잘 한다고 적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본인의 경험을 녹여내어 같은 소통 능력이라는 말이라도 완전 차별화 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중 손님들이 메뉴 선택 시간이 길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해결 방법을 고민한 후 약간의 안내 문구를 손님들의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배치했다. 라는 이야기로 소통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손님과 잘 소통합니다. 라고 쓸 수 있는 내용을 이야기로 치환한 것입니다.
또 다른 예시로 내 경험 상 사람들과 미팅을 하거나 판매, 설득을 할 때에는 상대방과 이해도가 같을 때 대화가 잘 되는 것을 경험했다. 그래서 그런 일이 있을 때 사전에 백그라운드 지식과 미리 알아야 할 자료를 미리 메일 등의 수단으로 전달했다. 그랬더니 미팅에서 소통이 잘 되더라. 이런 식으로 이야기로 표현한다면 미팅에서 소통을 잘 했다는 직접적인 표현이 아니라 이야기로 적으면 차별화가 됩니다.
책임감
책임감을 차별화 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의를 해버리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나는 맡은 것은 끝까지 책임 진다가 아니라 책임감이라는 단어를 스스로 정의하는 과정을 가지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맡은 일에서 문제가 터지기 전에 예측하고 처리하는 것이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해외 여행을 가서 비행기를 타는 일정을 맡았다. 거리를 계산하여 일정을 짜는 것 뿐만 아니라 기상 여건도 체크를 했다. 그랬더니 우산을 두 개 준비해서 문제를 해결했다. 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까지 고민하는 책임감을 보이겠습니다.
이처럼 본인이 어필하고 싶은 역량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느껴 지는지 정의를 한번 거친 후 관련 이야기로 풀어낸다면 다르게 표현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직무와 관련이 많다면 심사관 입장에서는 일 잘하는 지원자의 모습이 함께 상상될 것입니다.
꼼꼼함
매번 3번 검토하는 습관을 통한 꼼꼼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료를 준비하거나 검토할 때에는 1차적으로 프린트하여 점검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줘서 2차로 오탈자를 찾아냅니다. 마지막으로는 엑셀의 Vlook up 함수와 피벗 테이블을 활용하여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실수가 없이 일처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위 방식들과 다르게 고스란히 꼼꼼하다 라고 말을 하고 시작해도 됩니다. 대신 이어서 나오는 말들이 제대로 부연 설명을 해주면 되는 구조입니다.
꼼꼼 vs 정확
정의를 내리기 힘든 개념인 만큼 사례를 통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주변에서 있을 수 있는 사례로 예시를 들어 두 가지 성격의 차이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동아리 행사를 6시에 마치고 다 같이 뒤풀이를 가기로 한 상황 입니다.
그러던 중 친구 A가 맡았던 부분에 대해 추가 증빙 자료가 필요하여 A를 제외하고 나머지 사람들이 먼저 회식을 시작했다고 합시다. 1차는 7시 30분에 끝나고 2차로 넘어갈 예정이며 A의 업무는 7시 30분에 끝이 나는 상황입니다.
정확한 성격의 사람이라면 7시 30분이 되면 업무를 마치고 바로 회식 장소에 참여합니다. 꼼꼼한 성격의 사람이라면 7시 30분에 업무를 끝내고 한 번 더 검토하다가 8시 30분에 2차 장소로 가는 성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결과적으로 해당 업무는 문제가 없이 끝났다고 한다면 각각 정확한 성격과 꼼꼼한 성격이 맞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 업무에서 미흡함이 발견되어 문제가 생겼다면 두 가지 성격 모두 꼼꼼하지 않은 것이면서, 정확하지 않은 성격이 됩니다.
이런 미묘하게 비슷하면서도 다른 성격이므로 때문에 꼼꼼함이라는 강점은 성격이 급한 조직에서는 단점으로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업무가 많은 은행 지점 같은 경우가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꼼꼼함 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부분이 장점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례에서 보이듯이 꼼꼼함과 정확함은 서로 떼낼 수가 없는 단어이지만 이왕이면 정확하다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정적인 선택입니다.
꼼꼼함 and 치밀함
꼼꼼함과 치밀함이라는 소재는 분명 긍정적이고 괜찮습니다. 하지만 자기 소개서라는 것이 본래 본인의 성과를 잘 드러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뚜렷한 성과를 보이기 쉬운 경험을 적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꼼꼼함과 치밀함이라는 소재의 경우 대단한 성과를 보여주기 보다는 문제 발생을 예방하는 쪽의 성격이지 문제 해결 쪽의 키워드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본인의 강점이라면 적을 수밖에 없고 대신 적을 때는 "어떻게 해서 그렇게 꼼꼼하거나 치밀한지"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적어야 합니다.
차별화 방법 정리
- 이야기로 간접 표현
- 역량을 내가 새로 정의
- 자세한 설명
각 항목 별 예시를 들어 설명했지만 어떤 역량을 선택 했더라도 3가지 방식을 이용하면 차별화가 가능합니다. 생생한 이야기를 곁들인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외 강점과 약점
관찰력
관찰력이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눈으로 사실 파악을 하는 강점이 아닙니다. 눈으로 '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정한 행동 패턴을 찾아내거나 문제점을 찾아내는 능력을 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찾아낸 것들을 통계치를 낸 다거나 분석해 보는 과정이 따라 나와줘야 합니다.
내가 발견한 행동이나 패턴들을 통계치를 내고 이를 분석했던 과정의 경험을 적어 줘야지 관찰력을 쌓아봤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강점입니다. 이게 안되면 안됩니다.
예를 들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고객의 행동들을 관찰했고 이를 통계 및 분석을 해냈던 경험을 제시합니다. 이어서 문제 해결을 성공했던 안 했던 본인이 어떻게 행동해 보았는지 그리고 그 결과는 어땠는지 이어서 작성합니다.
분석력
분석력이라는 강점은 필연적으로 수치와 관련이 있는 강점입니다. 단순하게 엑셀이나 파이썬과 같은 분석 툴을 사용할 수 있다고만 끝나면 안되며 그 툴을 어떻게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해 보았는지 작성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석력이라는 강점의 경우 전문성을 표현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수치가 빠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 과정 속에서 수치와 같은 정보들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 문제정의
- 분석의 기준
- 내가 생각한 가설
분석력을 적을 때에는 위와 같은 순서로 작성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처음 시작하는 문제 정의를 명확하게 제시해야 따라 나오는 분석의 내용이 힘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떻게 분석할지 생각했고, 실행 했는지를 적어 줍니다.
그리고 분석 전에 본인의 예상을 적어주면 훨씬 입체감 있는 글쓰기가 됩니다. 시장의 데이터를 분석해 봤다 던지, ~할 것 같았다 던지 나름의 근거를 반영한 가설을 제시 합니다. 시장 조사를 기반으로 한 가설들을 검증해 보았다고 표현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