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 슈퍼365 계좌란?
메리츠 증권의 슈퍼365 계좌는 2026년까지 거래수수료와 환율수수료가 무료로 제공되는 계좌입니다. 특히, 미국 주식 거래에 유리한 조건을 기본으로 깔아버리고 있어서 요즘 안 옮기면 바보일 정도로 퍼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증권사 계좌만 10개가 넘거든요? 그동안 이벤트 중에서 이렇게 파격적인건 처음봤습니다. 몇년 전이야 뭐 몇 만원 주는게 최고였는데, 이건 수수료랑 환율로 그 금액을 훨씬 상회하는 혜택이거든요.
이게 어느정도냐면 이걸로 절대 돈 못법니다. 서버비 인건비 절대 안나와요. 왜냐면 백날 거래하고 예탁금이 늘어나도 거기서 수수료가 안나오니까요. 게다가 그렇게 쌓인 돈 가지고 RP를 돌리면서 수익도 좀 챙기고 유동성 부족분도 매우는 용도인데, 그것 마저도 포기한 이벤트입니다.
키움증권 환전 방식
키움증권에서 미국 주식을 처분하고 원화로 환전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식이 적용됩니다.
- 가환율 : 환전 신청 시 제공되는 임시 환율
- 적용환율 : 환전 실행 시 고시된 환율
- 정산환율 : 실제로 환전이 완료된 이후 적용된 최종 환율
예를 들어, 키움증권에서 달러 → 원화 환전 당시 가환율은 1,416.88원이었으나, 실제 정산된 환율은 이와 달랐습니다. 키움증권은 일정 기간 동안 고객들이 요청들을 누적했다가 환전을 한꺼번에 처리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환율 변동에 맞추어 환전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해봤을 때, 키움증권의 경우 환전 시 약 40원(약 3%)의 환율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환전 타이밍에 따른 노력이 별로 효과적이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메리츠증권 환전 방식
메리츠증권의 슈퍼365 계좌도 환전 시 실시간 처리가 아닌 일정 기간 누적 처리 방식을 따릅니다. 하지만 키움증권과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어요!
- 100% 환율 수수료 면제 효과는 확실
- 환전 주기의 차이
예를 들어, 메리츠증권에서 달러 → 원화 환전 시 고시 환율은 1,459.00원, 실제 환율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었습니다. 이게 각 증권사 별로 모았다가 환전 하는 시간대가 다른 것 같습니다.
결론 및 환전 전략
환전 수수료 측면에서는 키움증권(95% 우대)과 메리츠증권(100% 면제)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키움증권의 경우 가환율과 실제 환율 간 기본으로 5%의 수수료가 붙어 버리니까 괜히 더 차이가 크게 나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몰라요.
반면, 중요한건 얼마나 자주 모아뒀던 환전 요청을 진행해서 환전 하냐가 실시간 환율을 정확하게 반영하는 지표가 될거거든요? 그런데 이건 우리가 알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어요~ 따라서, 일단 메리츠증권의 슈퍼365 계좌가 5% 먹고 들어가니 무조건 유리한 선택이 됩니다.
